서울Momo
쌍둥이 남매가 찾아 나선 두 사람, 〈화염〉의 진실
서울이벤트 가이드
쿼드, 연극의 질문들:〈화염〉
- 행사 기간
- 2026년 11월 14일 – 2026년 12월 6일
방문 전 한눈에
- 세부 일정
- - 평일 19:30- 주말 15:00- 11/14(토) 18:00※ 월요일 공연 없음
- 행사 상태
- 예정
- 장소
- 대학로극장 쿼드
- 주소
-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22 (동숭동)
- 입장·요금
- 전석 50,000원※ 자세한 이용요금 및 할인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참조
- 장소 평점
- 4.5 · 리뷰 22개
서울Momo
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나선 쌍둥이 남매라니?! 어머니의 유언장 한 장이 5년의 침묵을 깨고, 전쟁과 학살의 역사 속으로 우리를 데려가 😳
어머니의 흔적을 따라가며 폭력과 책임, 의지로서의 사랑을 마주하는 연극
유언장 한 장이 연 5년의 침묵
잔느와 시몽은 쌍둥이 남매야. 두 사람은 지난 5년 동안 침묵만 이어 온 어머니 나왈의 죽음 뒤 유언장을 확인하고,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편지를 전하라는 뜻밖의 부탁을 받아 😮
여기에 장례 방식에 관한 당부까지 더해져 있어. 관과 비석 없이 매장해 달라는 어머니의 말은 남매를 더 큰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, 두 사람은 어머니가 남긴 흔적을 따라 길을 나서게 되지 🧩
이 작품에서 하나만 본다면 남매가 어머니의 과거에 다가갈수록 침묵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따라가 봐. 처음부터 유언의 내용을 단순한 부탁으로만 넘기면 안 되겠다, 숨겨진 가족사를 붙잡는 중요한 단서거든 🤔
전쟁의 역사에서 인간의 존엄으로
〈화염〉은 전쟁과 학살의 역사 속에서 쌍둥이 남매가 진실을 추적하는 여정을 그려. 여정이 깊어질수록 반복되는 증오의 구조가 드러나고, 그 구조를 끊어 내는 힘으로 ‘의지로서의 사랑’을 바라보게 해 🥹
그리스 비극 〈오이디푸스〉 신화를 현대의 신화로 되살린 작품이라서, 한 가족의 비극에만 머물지 않아. 폭력은 누구에게 이어지고 책임은 어디까지 닿는지, 동시대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건네는 연극이야 🎭
이 작품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와 극단 백수광부가 함께하고, 쿼드의 프로젝트 ‘연극의 질문들’ 안에서 만날 수 있어. 셰익스피어부터 현대 희곡, 동시대 한국 연극 텍스트까지 다섯 편의 작품을 통해 희곡이 새롭게 해석되는 흐름 속에 〈화염〉이 놓여 있는 거지 📚 대학로극장 쿼드는 장르별 다양한 형식을 실험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극장이기도 하니, 공연 전후로 공간의 분위기도 함께 살펴보자 🙂